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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Publish on January 27,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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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4-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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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라고 물으면, 약간 당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분명히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데,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란, 성경의 인물인 아브라함이나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하고, 그분과 대화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이 계시는 것은 믿는데, 교회는 안 다녀요.’ ‘나는 예수님은 믿는데, 그분이 내 안에 계신지는 모르겠어요’ 하고 말하는 것은 인격적인 만남이 없는 것입니다. 인격적인 만남이란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실 뿐 아니라,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기도하고, 예수님도 자신에게 개인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면 신앙생활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섭니다.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인격적인 만남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의 약속에 대한 불신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속죄해 주셨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예수님이 임마누엘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임마누엘을 교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믿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성령님이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고전 12: 3).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있다면,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소원이 있다면, 하나님의 은혜가 깊이 깨달아진다면, 성령의 근심을 느끼고 있다면, 성령께서 우리 마음 안에 살아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믿음 없음을 절망하며 말합니다. ‘나의 믿음은 가짜입니다. 세례를 받은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도 전혀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그는 이미 변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변화되지 않음을 안타까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성령께서 근심하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죄짓고 변화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이제 이런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고 절망하지만 말고, 성령이 이미 내 안에서 탄식하고 계심을 믿고, 성령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마귀가 주는 마음은 ‘너는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마음입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그래도 이만큼이나 변화되었구나’하는 마음입니다. 


예배 때에 설교를 들으며, 성경을 읽거나 경건 서적을 읽을 때, 혹은 그저 길을 가다가 예수님이 주시는 마음을 느낀다면, 그는 이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입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꼭 잘 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할 수 있는 것만큼만 하세요. 그러면 그것만큼 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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