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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후반기 삶공부가 끝나갑니다 Publish on November 25,2023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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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3-11-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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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기 ‘생명 언어의 삶’ 공부를 마쳤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기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도 이제 두 번 남았습니다. 이제 곧 후반기 삶공부도   종강을 하게 됩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고 교회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서약한 것입니다. 첫째,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인의 영적 성장에 힘쓸 것이다. 둘째, 교회의 일원으로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참여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삶공부는 참 중요한 과정입니다. 내가 성장해서 공동체를 섬기려면  삶공부가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삶공부의 기초 과정은 ‘새가족모임’과 ‘예수영접모임’입니다. 새가족 모임은 성경공부가 아닙니다. 우리 공동체의 새 가족이 되었으니 담임 목사와 성도가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입니다. 새가족의 삶과 신앙의 여정을 나눠보고, 담임 목사도 자신을 소개하고 개인 간증을 합니다. 이어서 우리 교회의 주인이시며 머리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예수영접모임’이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세례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부터 우리 교회의 손님이 아니라 지체로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고전 12:27).


이어서 시작되는 삶공부의 기본과정은 5과목입니다. 1) ‘생명의 삶’은 신앙생활의 교리적 기초를 닦는 시간입니다. 2) ‘확신의 삶’은 신앙생활의 기본 습관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3) ‘새로운 삶’은 신앙생활의 가치관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4) ‘경건의 삶’은 하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배웁니다. 5)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 수 있는 신앙생활로 이끌어 줍니다.


이후의 삶공부는 선택과정입니다. 말씀의 삶, 행복의 삶, 생명 언어의 삶, 일터의 삶, 부부의 삶, 리더의 삶 등... 신앙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보충해 줍니다.   


미국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자란 자녀들은 때가 되면 군에 입대해야 합니다. 국방의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입대하면 최초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됩니다. 그런 후에 가족과 첫 번째 면회를 합니다. 그 때 가족들이  놀랍니다. 전에 집에서 응석 부리던 아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짧은 기간의 훈련이 단번에 사람을 바꿔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의 과정은 약간 힘들지만 성장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믿음 생활하면서 세상의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삶공부는 필수입니다. 내년 전반기 삶공부는 2월에 시작됩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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