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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10가지 Publish on July 30,2023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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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274회 작성일 23-07-30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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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서 개인 비즈니스(사업)를 이미 하시거나, 앞으로 하시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조언이라도 할 수 있도록 최근 '사장학개론(김승호 저)’ 이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자는 사장님들의 사장님으로 인정을 받으며, 사장님들을 위한 명강의로 유명한 분입니다. 


책의 내용 가운데 사업이 망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이미 징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징조들은 대개 사업가의 ‘경영 태도’에서 나타난 다고 합니다. 그래서 늘 태도가 중요합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참고해 보시고, 목사가 사장은 아니지만, 저에게도 한 번 적용해 봤습니다.


1. 정치인이나 기자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체를 키우고 싶어할 때: 정치인이나 신문기자들은 불가근불가원의 기준을 가져야 한다. => 목사가 정치문제에 깊게 개입하거나 특정 정파에 기우는 것을 경계한다.

2. 사장이 어디 있는지 직원들이 모를 때: 보통 여자를 만나거나, 도박을 하거나, 사업이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되는 상황이다. => 목사의 동선을 성도님들에게 잘 알려서 오해가 없도록 한다.

3. 고급 취미에 관심을 갖고 그림, 자동차, 정원수 등과 같은 것에 빠질 때: 사업자가 고상한 인물도 되고 사업도 지키기란 어렵다. => 목사가 골프나 등산과 같은 고급 취미에 빠지는 순간 사역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4. 연예인, 정부 고위 관료, 정치인들과 어울리기 시작하고 그것을 자랑할 때: 자신의 가치를 유명인과 동일선상으로 높이고 싶은 마음이지만 돈에 비해 이득이 없다. => 목사는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고 예수님과 가까이해야 한다.

5. 사장이 사장직을 전문 경영인으로 대신하고 회장이나 다른 타이틀을 모으러 다닐 때: 이럴 경우 다시 경영으로 돌아오려면 한 번 망해야 한다. => 부목사나 다른 리더들에게 사역을 위임은 하되 방목(방관)을 하면 안 된다.

6. 신문이나 잡지에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이 나오거나 방송 출연이 잦아질 때: 세상에 나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커질수록 한때 성공했던 사람으로 남을 가능 성이 많다. => 목사가 세상에서 너무 유명해지는 두려워한다.

7. 경쟁자들을 얕보고 공공연히 무시할 때: 경쟁자를 무시하면 자기 사업의 산업 자체를 욕하는 것과 같다. => 목사는 다른 교회와 목회자들을 비난하면서 소위 스타가 되려고 하지 말고 늘 존중해야 한다.

8. 가족이라는 이유로 요직에 들어오고 임원 자리에 측근들이 가득찰 때: 가족과 측근이 많아지면 유능한 직원은 미리 포기하고 나간다. => 목사의 가족이 교회의 주요 리더가 되는 것을 되도록 피한다.

9. 사장 주변에 새로 사귄 친구들이 안내도 받지 않고 회사를 들락거릴 때: 직원의 권위가 존중되지 않고, 이들이 지시하는 경우도 생긴다. => 교회 밖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되, 우리 성도들을 먼저 존중하고 신뢰해야 한다.

10. 기부 금액이 늘어나고 상패와 위촉장이 한쪽 벽을 넘겼을 때: 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회사를 이용하는 경우이다. => 교회 밖에서 주는 타이틀이나 직함에 이용당하지 말아야 한다.


이상과 같은 내용은 제가 노력하는 것이지, 꼭 그렇다는 것이 아님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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