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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보혈로만 구원을 받습니다. Publish on July 15,2023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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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3-07-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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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중에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한국은 검진시스템이 잘 돼서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까지 검사하고 친절하게 결과를 알려줍니다. 저는 100점 만점 중 86점으로 ‘우수점’을 받았습니다. 제 실제 나이보다 육체적 나이가 더 젊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 예측 수명이 83세였습니다. 이대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잠시 생각했습니다.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건강 상태가 ‘우수’라면, 당연히 그에 가까워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어느 백만 장자가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자기 아들의 피를 수혈받다가, 해당 프로잭트를 중단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주인공은 브라이언 존슨이라는 사람인데, 올해 45세인 그가 17세의 아들로부터 젊은 피를 수혈받았습니다. 아들의 혈액 1리터 중 혈장을 제외한 혈액을 자신의 몸에 주입하는 ‘항노화 프로잭트’의 일환이었답니다. 6개월 동안 그렇게 했는데, 달리 효과가 없어서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젊은 피를 받으면 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는 헛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에 육체가 늙어가도 영혼은 날로 새로워집니다. ‘고전 4: 16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도덕 교사나 성자로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구원을 받으면 우리는 영원한 구원을 받습니다. ‘롬 6: 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검사 결과대로라면, 그리고 다른 사고(?)가 없다면 저의 남은 삶이 30년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삶은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하나님에게 건강의 복을 구한다면 무슨 근거로 구해야 할까? 그냥 남들이 그만큼은 사니까 저도 그렇게 해 달라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 땅에 태어난 것도 하나님의 은혜요,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나의 권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부름 받은 종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기여하다가 주님 품에 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세월이 너무 |빠르니 우리 인생도 빨리 지나갈 것입니다. 삶의 이유와 근거가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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