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오디오)화일을 지워주세요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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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교회는 평일 새벽예배를 ‘줌’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펜데믹이 가져다 준 유익 가운데 하나가 온라인 사용이 보편화 된 것입니다. 특히 줌은 그동안 멀리 떨어져 있어서 만날 수 없던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데 좋은 도구가 됩니다.  

매일 드리는 새벽예배를 줌으로 드리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벽예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전 새벽예배 인원은 10명이 채 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매일 15-20명 가량이 참여합니다. 캐나다 선교사님이 매일 예배에 참여하시면서 참 좋아하십니다. 또한 그 시간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음성 화일을 통해서 출근길이나 낮에 음성으로 말씀을 듣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가 예배 후 예배 음성 파일을 카톡 목자방에 올려 놓으면, 그것을 목자님들이 각 목장방으로 전달해 주십니다. 

그런데 혹시나 싶어서 알려 드립니다. 혹 음성 화일을 통해서 말씀을 듣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음성 화일을 지워야 합니다. 카톡방에 올라온 음성 화일을 누르면 잠시 다운로드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건 여러분들의 휴대폰에 음성 화일이 저장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쌓이면 휴대폰이 무거워지고 느려지게 됩니다. 카톡방에 있는 유튜브 링크는 다운로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음성 화일은 유튜브를 통해서 듣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에 저장이 됩니다. 그걸 정기적으로 지워야 합니다.

먼저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Samsung’이라는 카테고리에서 ‘내화일’을 찾아서, 그 안에서 ‘오디오 화일’을 누르면, 휴대폰 안에 저장되어 있는 오디오(음성)화일이 나옵니다 아직 한 번도 안 지우신 분들은 제법 많은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이걸 지워야 합니다. 반면에 애플(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김요한 목사님에게 문의하세요^^

제가 왜 이런 글을 쓸까요? 예 맞습니다. 한 번 더 광고해서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새벽예배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혹시 그 시간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하여도, 하루 중 짬을 내서 음성 화일을 통해서라도 말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합니다. 늘 말씀과 함께 할 수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