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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신앙 성장을 위한 세 축 Publish on September 12,2026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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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9-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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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은 자라고 성장해야 합니다. 자라는 속도는 저마다 다를지라도, 전혀 자라지 않는다면 그것은 생명이 없다는 뜻입니다. 신앙이 자라려면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기 안에 있는 생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내 안의 생명이 살아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른지,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달라졌는지를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지(知)·정(情)·의(意)가 균형 있게 함께 자라야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서로 연합하여 자라지만,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게 되면 신앙의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첫째, 신앙의 지식(知)이 자라야 합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율법을 마음에 두라고 권면하십니다(호 4:6). 따라서 우리는 부지런히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이러한 신앙의 지식이 자라도록 돕는 과정이 바로 ‘삶공부’입니다. 타 교회에서 말하는 ‘성경공부’를 우리  교회에서 ‘삶공부’라고 부르는 이유는, 머리로 얻은 모든 지식이 삶의 현장에서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적 지혜와 지식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삶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둘째, 신앙에는 감정(情)의 성장이 필요합니다. 지식만 쌓다 보면 마음과  머리가 차가워지기 쉽습니다. 머리로 알게 된 지식이 가슴으로도 내려와야 합니다. 어린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만으로 자라지 않고 가정의 따뜻한 사랑을 먹고 자라듯,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가족 공동체’가 필수적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의 감정적 성장을 돕는 장이 바로 ‘목장’입니다. 목장은 성경을 공부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진솔하게 나누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씀하셨습니다(롬 12:15). 목장에서 나누는 감사 표현은 서로 함께 기뻐하는 시간이며,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은 서로 함께 울어주기 위함입니다. 


셋째, 신앙에는 의지적 결단(意)이 따라야 합니다. 신앙 성장을 위해서는  결국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믿음은 타인이 대신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하나님을 믿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이러한 의지적 결단을 돕는 자리가 바로 ‘주일예배’입니다. 주일예배는 하나님을 마음껏 누리고 즐거워하는 기쁨도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내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는 ‘헌신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으로는 ‘그래야지, 그렇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분들이, 예배 시간을 통해 비로소 주님 뜻대로 살기로 단호히 결단하게 됩니다.


이처럼 신앙의 성장에는 세 가지 측면이 동반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피하지 말고 기꺼이 보충해야 합니다. 지식으로 배운 것은 삶에서 실천해야 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음 깊이결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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