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중요성 Publish on June 13,2026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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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면서 번번이 벌어지는 문제가 소통의 문제입니다. 그다지 큰일도 아니고, 서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인데, 서로의 언어가 달라서 벌어지는 문제가 많습니다.
개와 고양이는 소통 방식이 다른 동물입니다. 소통 방식이 다른 이유는 그들이 상황을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개를 기르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는 스스로를 사람의 충성스러운 종으로 생각합니다. 집에 들어오는 주인에게 먼저 달려들며 반가워합니다. 반면 고양이는 사람이 자신의 충성스러운 종으로 여깁니다. 사람이 먼저 자기를 알아보고 쓰다듬어줘야, 이내 고양이가 반응합니다. 그런 개와 고양이가 만납니다. 개는 반가울 때 꼬리를 흔들며 친근함을 나타냅니다. 고양이는 화가 날 때 꼬리를 세우고 위협을 합니다. 개와 고양이가 친구가 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각양 은사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영적 선물인데, 은사로 인해서 문제가 벌어진다면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은사를 사용할 때 공동체와 소통이 안 되면 문제가 벌어집니다. 특히, 방언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방언은 영으로 하는 기도요,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로운 체험입니다. 그런데 그 방언 기도가 유익이 되려면 통역(소통)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고전 14: 27-28). 방언 기도가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방언도 좋지만,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고 위로와 격려를 할 수 있는 예언을 사모하라고 말합니다. 예언은 공동체와의 소통이기 때문입니다.
소통을 잘하려면, 다음의 세 가지를 잘해야 합니다. 첫째는, 잘 듣는 것입니다. 이것을 ‘경청’이라고 합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들어야 합니다. 이건 서로가 힘써야 합니다. 내 말을 안 들어준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나는 저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경청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둘째는, 친절하게 말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말을 상대방이 못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개는 고양이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럴 때는 친절하게 말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알아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겸손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때 누군가 먼저 화를 내면, 곧 대화는 단절됩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잔소리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잔소리는 맞는 말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입니다. 잔소리는 절대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상대방에게 큰 울림이 되지 못합니다. 이미 기분이 상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소통의 부재로 고통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잠 15: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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