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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베이비 샤워 Publish on September 27,2025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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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287회 작성일 25-09-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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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에 처음 온 2005년에, 잠시 우리 교단에 속한 교회(연합선교교회)에 출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주일예배 중 누군가의 ‘베이비 샤워’를  한다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들을 수 없던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베이비 샤워란,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아기를 축하하고, 아기와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선물로 전달하며 격려하는 파티입니다. ‘샤워’란 말이 ‘소나기처럼 많은 선물을 받는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개인적으로 전달해 주는 것을, 파티 문화가 익숙한 미국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주로 임신 말기에 열리며, 임산부의 가족과 친구나 지인들이 참여합니다. 가벼운 음식과 음료를 나누고, 사회자에 의해서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좋은 취지의 행사이니, 사역을 하면 우리 교회에서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우리 교회에서 첫 번째 출생자가 ‘기원이’였습니다.  저는 자기 아들을 위한 베이비 샤워를 해 달라고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 출생자가 연달아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던 심재환 목사님과 유영진 목사님이 각각 셋째(심예진, 유은성)를 출산했습니다. 역시 부목사님의 가정이고, 첫째도 아니고 셋째 아이라서, 베이비 샤워를 해주지 못했습니다. 이어서 김요한 목사님 가정의 예준, 예빈, 예윤이가   태어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들 교역자들의 자녀라서 기원이 때와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이점을 아주 미안하게 생각합니다.ㅜㅜ  


이번에 전다솜 목자가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 평신도로서 현재 우리 교회에 출석하며 출산하는 첫 번째입니다. 지난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두가 함께 축하하고 축복하는 베이비 샤워를 했으면 합니다. 가정뿐 아니라 교회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아주 귀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성도님들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평소에도 가정에 크고 작은 일이 있으면, 작은 선물들을 주고받는 분위기가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것을 음성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양성적으로 함께 하는 파티로 하는 것입니다.


전다솜 목자의 베이비샤워는 10월 5일(주일), 3시에 교회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참석방법은 첫째, 전다솜 목자가 올려 준 링크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전다솜 목자나 김혜인 사모에게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음식 준비를 위해서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참석 못한다 해도 전혀 불편해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전체 교인이 참여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장 식구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들이 참석하는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이라 자세히 소개합니다만, 앞으로 이런 축복의 시간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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