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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모님은 안녕하십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저희 가정이 여름 휴가를 가졌습니다. 주일을 빠지지 않으니 지난 주일 광고시간에 미처 알려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회 장로님들과 목장식구들, 그리고 새벽기도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미리 알려 드렸습니다.

 

이번 휴가 기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나파벨리에 다녀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동기 목사님이 계셔서 하루 신세를 졌고, 화요일 샌프란 여행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요일에는 포도나무와 와인의 명산지인 나파벨리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 간 이유는, 나파벨리에 우리 교회 원로 목사님이셨던 고 김연수 목사님의 사모님(최봉선 사모)이 그곳에 계셔서 일부러 간 것입니다.

 

최사모님은 원로 목사님이 소천하신 후, 아드님이 그곳에 있어서 함께 지내시려고 7년 전에 가셨습니다. 그러다가도 종종 우리 교회에도 방문하십니다. 그런데 오셔도 사전에 연락 없이 주일에 갑자기(?) 나타나시니 따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마음먹고 사모님 사시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간만에 사모님 사시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최사모님은 하나님과 교회에 정말 충성스러운 분이십니다. 그곳에서도 작은 한인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계셨습니다. 교회를 섬기는 기쁨과 하나님 사랑의 모습이, 저에겐 전보다 더 강건해 보이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두 가지를 당부하셨습니다. 첫째, “지금은 공부가 힘든 것 같지만 살아보면 공부가 제일 쉽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이야기지만 맞는 말입니다. 둘째, “그렇게 오늘에 충실하지 않으면 내일이 어려워진다.” 이 말씀은 저에게도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저는 최사모님에게 이곳에 신청한 아파트가 나오면 LA로 오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교회 오시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시지 말고, 우리 교회에 오시면 하실 일도 많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 진심이었고, 그 마음만은 받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종종 방문만 하실지, 아니면 이곳에서 다시 생활하게 되실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자주 뵙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가능하면 우리와 함께 삶과 신앙의 마무리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휴가는 나파 방문으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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