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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도 선교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를 열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예배와 소그룹, 그리고 성경공부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선교도 온라인 시대를 맞았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IT 시대는 무한한 선교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우리는 펜데믹으로 당황했으나, 하나님은 당황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복음 전도는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교회에는 선교적 사명이 주어졌고, 교회는 위기 속에서도 때와 상황에 맞게 선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랄프 윈터 박사는 교회의 선교 사역을 5개 시대로 구분했습니다.

 

제1기는 로마인 선교의 시대(AD 1-400)입니다. 로마 제국 내 주민이 선교의 대상입니다. 이 선교의 시작은 사도바울입니다. 또한 핍박 받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흩어지면서 선교가 이뤄졌습니다. 제2기는 야만인 선교 시대(AD 400-800)입니다. 이제 기독교은 로마의 국교가 되었습니다. 이 때부터 로마를 통한 선교가 이뤄집니다. 지금 영국의 켈트족과 앵글로색슨족의 선교가 시작되었고, 이 시기에 수도회 조직이 만들어져서 선교의 주축이 되었습니다. 제3기는 바이킹족 선교시대(AD 800-1200)입니다. 수도회를 중심으로 선교가 확장되어서 바이킹족이 살던 스칸디나비아 지역에도 기독교가 전파되었습니다. 제4기는 무슬림 선교시대(AD 1200-1600)입니다. 이 시기엔 십자군이 무슬림과 전쟁을 치르면서 이슬람권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제5기는 땅끝 선교시대(AD 1600-현재)입니다. 유럽인들을 중심으로 지리상의 발견을 통해 복음이 전세계로 확장되어 갔습니다. 이때부터 비서구권 국가들도 복음을 접했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비서구 국가들도 선교에 동참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교학자들은 2천 년대 이후에 새로운 선교 시대가 열렸다고 말합니다. 제7대륙이라고 불리는, 인터넷을 통한 ‘가상세계’입니다. 선교는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가상세계’라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이 가상세계입니다. 없는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대면을 비대면으로 바꾼 것입니다. 그곳엔 국경과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서 사람들이 모입니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이곳을 나쁜 소식과 차가운 소식이 아니라, 좋은 소식(복음)과 따듯한 소식으로 만들어서 복음을 접하게 하는 것이 제6기 선교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전도와 선교도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서도 확장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사용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교회 주변의 사람들에게 교회와 복음을 온라인으로 알려야 합니다. 예를 들면, 새로운 교회에 가게 되면 교회 주변의 한인들, 기독교인들, 혹은 교회를 찾는 사람들,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알고리즘이 알아서 찾아줍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도할 수 있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도 전도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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