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음모론은 똑똑한 사람이 잘 믿습니다.

 

지난 한 주간은 마음이 기뻤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코로나 백신을 맞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은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곳이지만, 한편으론 나름 피해에 대한 보상도 주고, 백신도 빠르게 맞을 수 있는 나라입니다. 코로나 펜데믹은 백신을 맞아야 끝나는 상황이기에 성도님들의 백신 소식이 참 기뻤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평소 알고 지내던 목사님이 유투브 영상을 하나 보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내용인데, 흔히 말하는 ‘음모론’에 근거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건은 오래 전부터 기획된 사건이고, 백신을 맞으면 몸속의 DNA가 바뀐다느니, 백신 속에 칩이 들어 있어서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다느니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설마 이걸 믿으라고 보낸 것일까...

 

사실은 똑똑하고 지적 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음모론에 잘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똑똑한 사람은 불확실성을 싫어합니다. 뭔가 설명이 가능해야 합니다. 그런데 흔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생겼는데, 그 일에 잘 납득이 되지 않을 때, 음모론은 쉽고 간단한 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종교의 원리주의자들이나 정치의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이 쉽게 음모론에 빠집니다. 자기들이 원하는 것만 보고 듣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가지 않았다. 9.11 테러는 미국 정부에서 꾸민 일이다. 미국 정부가 우주인의 정보를 알고 있다.’ 대표적인 음모론인데, 이런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인의 2%는 지구가 둥글지 않고 평평하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대부분 현대과학에 익숙한 25세의 젊은이들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건도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건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모론에 익숙한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의 모든 나라에서 일어났고, 전세계 모든 병원의 의사들이 동원되었고, 전세계 모든 제약회사에서 백신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이 일이 음모일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가능한 빨리 백신을 맞을 것을 권장합니다.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모든 의사와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백신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모든 백신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부작용보다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2차까지 백신을 맞으신 분들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건강을 잘 지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교회에서 만나게 되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루틴의 힘 file 관리자 2021.03.06 13
218 더 간절해야 합니다. file 관리자 2021.02.27 119
217 온라인으로도 영혼 구원이 가능합니다. file 관리자 2021.02.20 182
» 음모론은 똑똑한 사람이 잘 믿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2.13 201
215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file 관리자 2021.02.06 185
214 물질은 귀한 것입니다. file 관리자 2021.01.31 202
213 제가 대표로 경험했습니다. file 관리자 2021.01.23 312
212 신앙생활에 조미료가 빠졌을 때 file 관리자 2021.01.20 248
211 성경을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 file 관리자 2021.01.09 487
210 여러분의 아웃풋은 무엇입니까? file 관리자 2021.01.02 456
209 7차 다니엘 기도회에 초대합니다. file 관리자 2020.12.26 606
208 메리 크리스마스 file 관리자 2020.12.19 636
207 목장 나눔을 위한 팁(Tip) file 관리자 2020.12.12 694
206 12월의 칭찬 릴레이 file 관리자 2020.12.05 798
205 코로나가 멀게 하고 가깝게 합니다. file 관리자 2020.11.28 763
204 코로나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을까? file 관리자 2020.11.21 760
203 코로나 이후의 교회의 모습 file 관리자 2020.11.14 797
202 목사라서 감사합니다. file 관리자 2020.11.07 807
201 미래 세대에 빚을 지지 맙시다. file 관리자 2020.10.31 815
200 학습-습관-관행 file 관리자 2020.10.24 80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