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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아는 것과 안다고 생각하는 것

 

새해가 되면 성경을 읽으려고 도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회 달력을 이용하거나, 성경 통독표, 혹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체크하면서 읽으면 좋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은 너무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성경은 많이 읽어서 아는데, 그 아는 것이 사는 것이 되지 못해서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히브리적 개념으로 ‘안다’는 ‘경험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성경을 아는 것에서 말씀을 체험하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독서에 관한 유명한 격언이 있습니다.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입니다. 참 좋은 말이지만 꼭 맞는 말은 아닙니다. 책이 무조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책을 많이 읽지만 별로인 사람이 많습니다. 책을 취미나 자기만족으로 읽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바뀌려고 하는 사람, 변화를 원하는 사람이 책을 읽으면 사람이 바뀝니다.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도 같은 원리입니다. 성경을 자주 많이 읽는데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을 읽는 방법이 잘못된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성경을 통해서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성경을 읽는 단계를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성경을 읽기만 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는 성경을 읽는 것 자체로 만족하는 경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물론 성경의 스토리를 알게 되고, 종종 눈에 들어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기도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 방법대로 운동을 해야 근력과 지구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들어봤다고 읽어봤다고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둘째, 읽은 것을 실천해 보려는 단계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배운 원리들을 삶에서 적용해 보는 단계입니다. 운동하는 방법을 배웠으면 당연히 운동을 해서 그 지식이 나의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실천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한두 번 해보고 중단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꾸준히 실천해서 자신만의 습관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은 삶의 습관이 변화돼야 합니다.

 

셋째, 읽은 것을 나누는 단계입니다. 사실은 가르치는 사람이 제일 많이 배웁니다. 자신이 실천한 것을 사람들에게 나누는 것을 ‘간증’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실천해 본 것을 목장이나 전도의 현장에서 나누는 단계가 가장 많이 경험한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수영접모임을 할 때 제 믿음이 가장 확실해 집니다. 아는 내용인데, 가르치니 제가 먼저 은혜를 받습니다.

 

‘일독일행 독서법’이란 책을 쓴 유근용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말하길, “책을 읽는 것과 책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자칫 잘못하면 책만 읽는 바보가 될 수 있다.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내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경을 읽는 우리가 꼭 생각해 봐야 할 말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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