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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죽을 때 후회하는 다섯 가지 Publish on December 10,2022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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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22-12-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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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라는 간호사가 ‘죽을 때 후회하는 다섯 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라는 제목의 책을 펴냈습니다. 저는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요약한 글을 읽게 됐습니다. 의미 있는 내용이라 그대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의 저자는 임종 직전의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 수년간 환자들을 돌보며 대화하면서 이분들이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후회스럽다고 말하는 것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임종이 가까운 사람이 돈을 좀 더 많이 벌지 못했거나, 좀 더 좋은 집에서 살지 못했거나, 골프 타율을 좀 더 낮추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법은 없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신이 가치 있는 삶을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남의 기대에 맞추기 위한 삶, 세상이 성공했다고 인정해주는 삶을 추구하다보니, 정작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이나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합니다(마 6: 33).


둘째는, 가족들과 시간을 좀 더 많이 보내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특별히 남성들은,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어린 자녀들과 놀아주지 못하고, 아내와 따뜻한 관계를 누리지 못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가족의 소중함으로 깨닫게 합니다(엡 6: 1-4). 


셋째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지 못하며 살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남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솔직한 감정을 감추며 살았고, 심지어는 병이 될 정도의 분노를 누르고 살았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진실과 정직으로, 사랑과 용서로 살아가도록 가르칩니다(히 10: 24).


넷째는, 옛 친구를 소홀히 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삶을 마감하기 전 옛 친구가 그리워 이들을 만나보려고 하지만 자신의 수중에 연락처조차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슬퍼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친구(관계)의 중요성을 깨우쳐 줍니다(눅 16: 9). 


다섯째, 좀 더 적극적인 삶을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안정된 삶을 추구하다 보니, 변화 있는 삶 모험적인 삶을 기피했고, 평생 평범한 삶에 안주했던 것을 후회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꿈과 계시를 품고 살라고 말합니다(행 2: 7).


종교인이 아니어도 사람은 나이가 들어 인생을 마감할 때가 되면 다 종교적으로 바뀝니다. 어차피 세상의 것은 뒤로하고 다음 세상으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왔고, 앞으로는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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