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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축구에서 배우는 교훈 Publish on November 26,2022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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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68회 작성일 22-11-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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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지구촌 축제 월드컵 기간입니다. 지난 목요일 새벽, 한국 경기가 있어서 오랜만에 축구경기를 봤습니다. 강팀인 우루과이와 한국팀이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고, 잘 하면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머지 경기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월드컵 축구를 보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첫째는, 통계와 상식의 틀에 갇히지 않는 것입니다. 월드컵 경기에서는 의외의 결과가 늘 있습니다. 경기 전 승부를 예측하는 여러 기관들이 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그들의 예측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일본이 독일을 이겼고, 사우디는 아르헨티나를 이겼습니다. 한국의 경기도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삶은 통계나 확률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늘 새로운 확률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세상이 안 된다 못 한다 하여도, 주님 뜻이라면 될 수 있음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둘째는, 같은 목표를 바라보면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축구는 민족성(Nationalism)이 강한 종목입니다. 대표팀의 승리가 나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축구의 매력입니다. 지금 나라가 세대 간의 갈등, 젠더(성별)의 갈등, 정치적인 갈등, 노사의 갈등으로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하나가 되어야 할 국민이었음을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죄의 특징은 나누는 것이지만, 성령의 특징은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세상은 서로의 차별을 강조합니다. 사람마다 개성을 강조하고, 다른 사람과 차별된 모습을 보이려 합니다. 서로 남이 되는 문화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같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셔서 모든 인간을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우리는 다 깨어진 죄인이라는 사실과 모두가 치유가 필요한 인간들임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면 진정한 공동체가 가능해집니다.

 

셋째는,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사실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골을 넣고 경기에서 이긴다 하여도 우리네 인생에 달라질 것이 없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우리는 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은 누군가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며 자기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서, 저렇게 하면 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어떤 결과가 되든 늘 성실하게 자기 사명을 다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무엇을 얼마나 남겼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충성스럽게 순종하며 살았느냐가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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