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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기본기 Publish on August 27,2022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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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643회 작성일 22-08-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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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기본기에 있습니다. 프로선수는 기본기부터 다지고 늘 반복합니다. 그러나 아마추어는 기본기가 없을뿐더러 그것의 중요함도 모릅니다. 손흥민 선수가 대선수가 된 것은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배운 기본기가 충실해서입니다. 슬럼프가 오면 다시 기본기로 돌아가면 됩니다.

신앙생활에도 기본기가 있습니다. 사실 초신자부터 기본기를 배워야 하는데 잘 배우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교회에 다니고 성경을 좀 알면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기본기를 다지지 않습니다. 교회의 리더도 예외가 없습니다. 리더는 더욱 기본기에 충실해야 합니다. 신앙의 기본기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경건의 시간이란 하나님과 ‘관계’를 다지는 시간입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경건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경건의 시간은 ‘말씀과 기도’의 시간입니다. 매일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도를 하며 하나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의 시간을 갖습니다.

둘째, 주일 설교를 묵상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주일에 한 번 예배드리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래선 안 되겠지만 신앙생활에서 주일 설교가 중요한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면 그 말씀조차도 곧 잊어버립니다. 이걸 고쳐야 합니다. 먼저 주일 말씀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합니다. 특히 말씀에 은혜만 받으려 하지 말고,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적용해 볼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예배 후에 한 번 더 설교 본문 말씀을 읽어봅니다. 필요하다면 설교 영상을 한 번 더 들어보고, 그 가운데 적용할 것을 찾아서 실천한 후에, 목장에서 나눠보는 것입니다. 목장에서 말씀 나눔 시간은 그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셋째, VIP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경건한 그리스도인에게 전도는 필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회가 되면 전도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회는 내가 만들어야 합니다. 내 주위의 사람 가운데 전도해야 할 대상자를 정합니다. 3-5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경건의 시간에 기도합니다.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합니다. 때로는 전화도 하고, 때론 만나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 성령이 시키는 일에 순종합니다. 이렇게 구원 받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합니다.

다음의 세 가지가 신앙의 기본기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기는 초신자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리더들에게 더욱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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