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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헌신의 중요성 Publish on August 20,2022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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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559회 작성일 22-08-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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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듣는 시간 이상으로 중요한 시간이 헌신의 시간입니다. 헌신의 시간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믿음의 반응을 드리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헌신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보통은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야 헌신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씀에 은혜를 받거나 특별한 감동이 있을 때 헌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헌신은 그날 주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의 반응입니다. 주일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어떤 말씀이 있을 것입니다. 예배 중 어떤 은혜를 받을까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적용하고 헌신할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 말씀 앞에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일을 구체적으로 찾아서 고백하는 것이 헌신입니다.

헌신은 매 주일 할 수 있습니다. 매 주일 헌신할 수 있다면 제일 좋은 훌륭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것입니다.

헌신의 시간은 설교 후 찬양시간부터 이어집니다. 찬양하면서 성령의 감동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 후 합심으로 기도하면서 성령이 깨닫게 하시고 결단하게 하시는 내용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깨닫게 하고 결단하게 하시는 주체는 성령님입니다. 그 후 사역자가 헌신과 결단의 기도를 드린 후에 축도 후 찬양시간에 여러분들이 앞으로 나와서 헌신 카드를 작성하고 인도자의 기도를 받습니다.

헌신의 시간은 소수의 사람만이 참여하는 시간이 아닙니다. 전 교인들이 다 같이 헌신하는 시간입니다. 매주 헌신의 예배를 드리지만 전 교인이 다 앞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소수의 사람만이 나옵니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번은 앞으로 나와서 헌신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헌신과 결단의 시간, 특별히 앞으로 나와서 결단하시는 시간은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서도 큰 부흥의 시기에 앞으로 초청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특별한 이벤트라기 보다는 매주 자연스러운 결단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을 마음에 영접하고 결단하지 않으면 좋은 말씀도 곧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 교회의 삶공부는 ‘지성’을 강조하고, 목장은 ‘감정’을 강조하고, 주일예배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지정의(知情意) 세 가지가 충족될 때 우리의 신앙은 점진적이며 온전하게 자라게 됩니다. 예배가 헌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본 칼럼은 애틀란타 한인침례교회 김재정 원로 목사님의 칼럼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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