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청춘여행 안내 Publish on March 08,2025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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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퇴하면 한목사 교회로 나가야겠어.” 작년 가을, 2차 청춘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교단 선배 목사님이 하신 이야기입니다. 당신도 나이가 많아서 곧 은퇴해야 하는데, 나도 가고 싶다는 농담이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나도 목회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수련회나 단기 선교를 주로 다녀왔는데, 생각해보니 연세 드신 분들을 모시고 어디 한 번 다녀온 적이 없는 것 같아. 그것도 중요한 일인 것 같아...”
벌써 10년도 지난 일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선교지 방문을 위해서, 연초에 신청자를 받아서 매월 비용을 모았습니다. 그해 총 7명이 신청을 했는데, 막상 방문 기간에 시간을 내지 못해서, 결국 두 명(저와 이민재 장로님)만 태국과 미얀마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 가까운 멕시코 외에 선교지 방문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습니다.
2023년에 캐나다 밴프 김필립 선교사님이 꼭 한번 밴프에 방문하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하셔서 청춘여행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참가자를 모집했더니 총 12분이 신청하여 다녀왔고, 작년 2차 하와이에도 14분이 다녀왔습니다. 많은 교회가 어린이부를 위한 VBS와 청소년을 위한 수련회(Retreat)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는데, 교회의 궂은일을 도맡아 하시는 성인(시니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한국 사회(이민 사회)와 한국 교회는 이미 고령화 시대가 되어서, 연세 드신 분들이 많고, 이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청춘여행은 이분들을 위한 섬김입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 모든 비용은 자비량입니다^^
마침 지난 2월 초, 토론토에서 있었던 목회 코칭 기간에,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목회하시는 강재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포틀랜드는 산과 물이 많고,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강목사님은 성도님들을 모시고 오면, 목사님이 기꺼이 가이드 역할을 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포틀랜드 단풍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비싸지 않습니다. 3월부터 월 100불씩 모아서(800불) 10월(10월 6-9일)에 다녀옵니다. 권사회(회장: 김영자)에서 주최하고, 준비는 제가 도와드립니다. 대상은 65세 이상 우리 교회 성도님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되어서 도우미로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은 누구든 자비량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참여하실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권사회 회계: 조현희) 물론 비용을 내고, 못 가시면 다시 돌려 드립니다. 이렇게 광고를 하고 나니, 아직 봄이 채 오지 않았는데, 마음은 벌써 가을 단풍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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