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기 목사님과의 목회코칭 Publish on February 08,2025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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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경 텍사스 달라스에서 목회하는 이우철 목사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저에게 올 2월에 목사님 교회(예닮교회) 부흥집회를 인도해 달라는 초청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요청이어서 전화를 끊고 기도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올해는 전반기에 한국 방문도 있고, 부흥집회는 다음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사정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목사님이 다른 초청을 하셨습니다. 2월 3-6일까지 최영기 목사님과의 목회 코칭 시간이 있는데, 거기 참석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최목사님은 평소 한국에서 생활하시고 겨울에만 잠시 미국에 방문하시는데, 마침 토론토 목민교회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면서 미주 가정교회 리더들과 갖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연거푸 두 번 거절하기도 쉽지 않지만, 이런 자리라면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휴스턴 서울교회 은퇴 목사인 최영기 목사님은, 가정교회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지고 존경받는 분이신데, 평소 쉽게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제 연세가 81세인데,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회 코칭은 ‘경건의 삶’에서 배우는 방식을 따릅니다. 참석자마다 한 가지 주제를 발표하고, 그 주제에 대해서 참석한 모든 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듣고, 마지막으로 최목사님이 정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이 서로 다른 주제를 발표하지만, 사실은 모든 교회에서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일방적인 강의보다 훨씬 집중이 잘 되고, 도움도 되었습니다. 또한 그런 방식으로 모임을 진행하는 방법론을 배운 것이 큰 수확입니다.
목요일까지 코칭을 마치고, 금-토요일은 토론토의 지인의 집에서 묶습니다. 고향 선배 목사님과, 신학교 동기 목사님이 여기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일에는 ‘말씀의 교회(허천회 목사)’에서 예배를 인도합니다. 신년 임직자 헌신예배라고 합니다. 잘 인도하도록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춥습니다. 어릴 적 한국에서 경험했던 추위와 눈을 경험하고 있지만,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까... 어차피 이민을 오려면 LA로 오시지...’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박지상 목사님께서 새벽예배와 주일 강단을 섬겨 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한 주간 배움과 섬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주일 예배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저는 주일 저녁에 엘에이에 도착합니다. 그럼 화요일 새벽예배 시간에 뵙겠습니다.
토론토에서 한천영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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