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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의 삶 Publish on January 25,2025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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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5-01-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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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와 기원이가 학교에 가고, 요즘 저희 가정은 저와 아내 둘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만 생각해 보니, 둘이서만 이렇게 긴 시간을 보낸 것이 20년 만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서운했는데, 사실 편한 것도 많습니다. 이렇게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둘이 있는 것이 더 편할 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원이가 1년 6개월 정도 학교에서 지내면서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집에 오니 마냥 좋다고 합니다. 소원이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집에 오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학교에 있을 때는 내가 스스로 나를 보호해야 하니 늘 긴장해야 하고, 무엇을 하든 내 돈을 써야 했는데, 집에 오니 보호자가 있어서 마음이 너무 편하고, 엄마 아빠가 돈을 쓰니 내 돈 쓸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입니다.

그 말을 듣는데 문득 저의 하나님 아버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원이의 고백이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저의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누리는 마음의 평안과 감사... 염려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과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살아가는 축복입니다.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1생이 시작됩니다. 그때의 아기는 2생을 살고 있는, 엄마 아빠의 영향을 받습니다. 주위(2생)에서 태교를 하고, 좋은 노래를 들려주면, 뱃속의 아기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평안함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마찬가지로 2생을 살고 있는 우리는 3생인 영적인 세계의 영향을 받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하나님의 나라와 악한 영들이 역사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악한 영들의 지배를 받으면, 염려와 두려움으로 살아갑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겠다(요 14: 1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고아가 아닙니다. 아버지가 있고, 돌아갈 집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 행복을 누립니다. 반면 고아는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아는 함께 있으면서도 늘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소원이가 집에서 누리는 평안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누리는  평안과 같습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이러한 은혜와 평강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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