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 기도 Publish on January 04,2025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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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변함없이 특새와 함께 세겹줄 기도회를 이어갑니다. 작년에 세겹줄로 함께 기도했던 분들에게는 기도 응답의 결과를 알려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이미 만나서 간단하게 식사하면서 마무리한 분들도 있습니다. 이제 새해가 됐으니 다시금 기도의 세겹줄을 만들어야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분들이 계시니, 해마다 같은 내용의 칼럼을 쓰게 됩니다^^
<전도서 4:12절>을 보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는 말씀이 있습니다. 세겹줄은 끊어지지 않고, 더욱 강하게 기도할 있습니다.
세겹줄 기도짝을 위해서 다음의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기도짝 선정하기’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세 분의 기도짝을 정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기도짝은 자율적으로 정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해 줄 사람보다는, 내가 기도해 주고 싶은 분에게 먼저 다가가셔야 합니다. 될 수 있으면 평소 가까웠던 분이나 가족은 피하고, 더욱이 이성(異姓)은 피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기도짝을 정했으면 셋이서 카톡방을 만듭니다.
둘째는, ‘기도 제목 정하기’입니다. 기도짝에게 한 해의 기도 제목을 세 가지 나눕니다. 기도 제목을 정하실 때 다음의 세 가지를 참고하세요. 첫째, 추상적인 기도 제목이 아니라, 구체적인 제목을 나누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행복한 가정이 되게 해 주세요. 신앙생활 잘 하게 해 주세요.’ 이런 기도제목은 너무 추상적입니다.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나눠야 합니다. 둘째, 순종할 것과 기도할 것을 구별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새벽예배 참석하게 해 주세요. 직장생활 잘 하게 해 주세요.’ 이런 것들을 그냥 순종하면 됩니다. 기도는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지금 순종하면 응답 될 것을 1년 내내 기도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기도 응답이 됐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믿음의 승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조언을 하나 더 드리면, 새해가 시작되면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하나 붙잡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말씀 뽑기’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여러분들이 말씀을 읽으면서, 또는 말씀을 들으면서 한 해 동안 붙잡고 기도할 수 있는 말씀을 붙잡으시면 좋습니다. 송년예배나 송구영신예배 때, 신년예배 때, 혹은 신년 특새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붙잡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악기를 조율합니다. 조율되지 않은 악기는 아무리 연주를 잘해도 소음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하나님과 조율하며 시작하는 것이 세겹줄 기도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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