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교실에 들어가게 됨을 감사합니다. Publish on November 23,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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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수감사주일 예배를 드리며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까지 7차 153 감사대행진을 마치게 됩니다. 약간 아쉬운 것은 전년도에 비해 감사노트를 채우신 분들이 많지 않은 것입니다. 역시 목자(목녀)님들이 대부분 다 채우셨습니다. 어디서든 감사하며 사시는 분들이 영적 분위기를 주도합니다.
저의 오늘 감사노트 1번은, 단연 친교실에 들어가서 온 성도가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적 정서로는 이렇게 공사가 오래 걸린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달팽이가 노아의 방주에 들어가듯이, 조금씩 서서히 진행되어서 오늘까지 온 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아직 친교실에서 요리는 하지 못하고, 전기는 임시로 사용합니다.
이제 친교실을 사용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 본당 건물에서는 음식을 먹지 않으셔야 합니다. 특히 예배당에서는 물 이외의 음식물(특히 커피, 보온병은 예외)은 갖고 들어오시지 않아야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카펫에 음식물 얼룩이 많아졌습니다. 어쩔 수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친교실 앞에 야외용 테이블도 설치할 것이니, 모든 음식은 그곳에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마침 오늘 음식은 모든 목장이 함께 섬기는 음식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성도들이 준비한 음식입니다. 추수감사절에 항상 이렇게 음식을 준비해서 먹었는데, 친교실에 들어가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교회 가족들과 함께하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오늘 음식도 하나교회 성도님들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두 교회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이 있었습니다. 하나교회에서 가져온 의자가 있습니다. 기존의 저희 것과 모양은 같으나 색깔이 달라서 그냥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본당 건물 학생부실과 소그룹 방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학생부실과 소그룹 방에 있던 의자는 식당으로 옮겼습니다. 친교실 의자를 같은 것으로 통일해야 하는데, 마침 하나교회 의자가 있어서 옮길 수 있었습니다. 그것 또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예배를 통한 감사가 성도님들의 삶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절을 통해서 감사를 결단해야 하고, 감사를 선택해야 하고, 감사를 훈련해야 하고, 감사를 표현하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생각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인생이 바뀝니다. 그것을 명령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사생활을 해 나가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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