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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목사와 목자가 동역이 되는 이유 Publish on November 09,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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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64회 작성일 24-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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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으로 미국 시민으로  투표권을 행사하여,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미국에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습니다. 여러 말들이 많습니다. 한쪽에서는  열광하고, 한쪽에서는 좌절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지나친 절망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대통령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만, 오직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앞에 있는 리더를 비난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많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끝날 때면 최고조에   이릅니다. 그러나 대부분 대통령의 말년은 전임자와 비슷합니다. 우리는 ‘비난을 위한 비난’과 ‘바른 정책을 위한 대안’을 구별해야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기 전까지 GE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었습니다. 기업 가치는 세계 1, 2위를 다퉜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기업은 점점 추락했고, 지금도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회사를 운영해 온 CEO 제프 이멜트에게 온갖 비난이 쏟아졌고, 결국 그는 2017년 사임을 합니다. 그가 물러나면서 후임자에게 말했습니다. ‘뭐든 밖에서 보면 쉬워 보이는 법입니다.’ 밖에서 쉬워 보이는 이유는 경기장 안에 있는 사람의 문제는 군중들에게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멜트의 후임자는 14개월 만에 해임되었습니다.


목회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이 신학생입니다. 신학생은 학교에서 정답을 배웁니다. ‘건강한 교회란 무엇인가? 설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정답을 배웁니다. 정답과 다른 모습을 보면 교실속의 학생들은 비난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모순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 모순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목회입니다. 


오래전 우리 교회 목자님 한 분이 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전에는 목사님들이 미숙한 성도에게 왜 바르게 야단치지 못하고, 적절한 말을 하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목자로 목양을 하면서, 그게 왜 어려운 일인지 경험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경험하셨나요?’ 하고 물으니,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면 목원들이 시험에 들어요. 교회는 일반 직장과 다르네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하세요?’ 하고 다시 물으니, ‘그냥 기도하고 기다려요.’ 하고 대답합니다. 


그런 목자님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함께 기도하면서 동역자가 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목양을 하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배워갑니다. 모두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면 동역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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