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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위해 경계를 지켜야 합니다 Publish on November 02,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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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4-11-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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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핵심은 관계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이 관계를 통해서 우리는 천국을 경험하고 누리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적절한 경계를 지켜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한 생명체의 가장 작은 단위는 ‘세포(Cell)’입니다. 세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든 세포에는 반드시 ‘세포막’이 있습니다. 세포막은 세포 내부와 외부를 구별하는 경계(장벽)입니다. 세포는 세포막을 경계로 세포 내부의 중요한 물질이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주고, 또한 세포 외부의 해로운 물질이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세포막은 세포 내부에 쌓인 노폐물을 외부로 내보내기도 하고, 필요한 물질은 외부에서 내부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의 세포는 다른 세포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서 생명 활동을 이어갑니다.   이렇듯 세포막은 아주 분명한 경계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암세포는 이 경계를 허물어 버립니다.


이는 영적인 원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가장 먼저 경계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빛과 어둠의 경계, 궁창 위의 물과 아래의 물의 경계, 남자와 여자의 구별, 각각의 생물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경계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의 경계입니다. 그 경계의 기준은 선악과입니다. 


반면 악한 마귀는 경계를 무너뜨립니다. 선악과를 따 먹어서 하나님과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바벨탑을 만들어서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인간의 죄로 인해, 결국 하나님과 관계가 깨졌습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를 잘   구별하여 지켜야 합니다. 혹 우리가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즉 넘지 말아야 할 경계(Line)를 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에는 적절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경계, 선생님과 학생의 경계, 부모와 자녀에도 경계가 있습니다. 이는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목장에서도 목원과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경계를 지켜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기에, 세상 모임과는 달라야 합니다. 목장이 영적 공동체가 되려면, 목원들간의 ‘사적 모임(친목 모임)’을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경계가 없으면 더 좋을 것 같으나, 여기서 문제가 벌어지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해법이 있다면 경계를 허무는 것이 아니라, 경계와   관계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균형의 중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은 모든 인간관계는 늘 문제가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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