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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모임은 이렇게 합니다. Publish on October 19,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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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684회 작성일 24-10-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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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는 목장모임이 있고, 초원모임이 있습니다. 목장모임은 목자와 목원들이 모이는 공동체를 말합니다. 초원모임은 목자.목녀(목부)가 모여 또 하나의 공동체(초원)를 이루는 모임입니다. 

 

참고적으로, 가정교회를 추구하는 교회의 목회자들이 모이는 지역 모임도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제가 ‘K-타운 지역의 지역 목자로 몇몇 목사님들의 모임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역 모임의 내용은 여느 목장과 같습니다. 모여서 식사 교제를 하고, 감사 제목과 기도 제목을 나눕니다. 그리고 서로 기도해주고 섬겨주면서 신약교회와 같은 공동체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초원모임은(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매달 셋째 주일에 모입니다. 제가 초원모임의 목자(초원지기)가 됩니다. 초원모임은 목자 부부가 같이 모여서, 목장 사역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며 서로 기도합니다. 사실 목자는 목장에서 완전히 자신을 노출시키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본인에게 있는 신앙의 미숙함이나, 재정적인 어려움 등은 목장 식구들과 나누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목장에서 나누기 어려운 부분은 초원에서 나누어야 합니다.

 

특별히 초원모임에서는 목장 식구의 이름이나 그들의 문제를 직접 거론하지 않아야 합니다. 목장에서 나눈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 말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목자.목녀가 내 문제를 초원에서 이야기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충분히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은 초원에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하지만 초원모임은 목자.목녀를 위한 모임이기 때문에, 목장 식구들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개인 문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는 열 개의 목장이 있고, 두 개의 초원이 있습니다. 아직은 제가 두 개의 초원을 맡고 있는데, 이것도 목자분 중 한 분이 맡아서 초원지기가 되면 더욱 좋습니다. 하나교회에는 3개의 목장이 있고, 한 개의 초원이 있습니다. 박지상 목사님께서 초원지기이십니다. 앞으로 하나교회 성도님들이 목장모임과 초원모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연합예배를 드리고, 삶공부를 나눠서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장과 초원도 세워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목장이 모여서 초원이 되고, 초원이 모여서 연합교회가 됩니다. 이것이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입니다.


(P.S 2019317일 칼럼을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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