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차 목회자 컨퍼런스를 마치고 Publish on September 14,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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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산호세에서 열린 ‘제124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같은 캘리포니아이기에, 저희 부부와 박지상 목사님 부부 4명이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운전 거리가 길어 힘들기도 했으나, 오가는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모든 예배와 강의, 사례 발표, 삶 공부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더욱이 성도들이 베풀어주는 섬김과 음식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는 산호세 새누리 선교교회의 저력을 보았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몇 가지 품고 온 마음을 나누려고 합니다.
첫째는, 우리 교회가 ‘좋은 교회를 넘어서 위대한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미 우리 공동체는 좋은 교회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좋아하고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면 안 되겠습니다. 위대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위대한 교회는 큰 교회, 유명한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위대한 지상명령(마 28: 19-20)에 온전히 집중하는 교회입니다.
둘째, 영혼 구원에 더욱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다른 교회와 차별화되는 길은,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에 더욱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는 수평 이동을 기대하는 전도가 아니라, 철저하게 불신자 전도에 힘써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영혼 구원에 집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으나,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을 더욱 보완하였으면 합니다.
셋째, 두 교회의 아름다운 연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미 갈릴리선교교회와 하나교회가 연합 예배를 드리면서, 위대한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교회가 생각할 수 없는 공동체를 우리는 이미 이루었습니다. 이제 두 교회가 한 분 하나님을 모시고, 어떻게 하나가 되어, 위대한 교회로 세워져 가는지 더욱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이번에도 박목사님 부부를 더욱 가까이 보면서, 저희와 너무도 닮은 부분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 낮아지고, 서로 섬기면서 이 시대의 교회와 다른 교회로 세워져 가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하나님의 소수’로 인해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사를 일부러 3백 명으로 줄여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넓은 문이 아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위대한 사명은 숫자와 크기에 있지 않습니다. 세상과 다른 길을 걷는 목표와 사명에 있습니다. 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위대한 교회를 꿈꾸며, 영혼 구원에 더욱 집중하여, 두 교회가 아름답게 하나가 되는 소망을 품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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