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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연합집회를 잘 마쳤습니다. Publish on July 23,2022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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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740회 작성일 22-07-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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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까지 세 번의 연합목장집회를 잘 마쳤습니다. 두 번의 외부강사 시간이 있어서 약간 부담(?)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말씀과 기도시간도 은혜로웠습니다.

이번 집회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필요에 따라 주중 저녁 예배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보통 다른 교회는 수요일이나 금요일 중 한 번은 교회에서 모이는 예배나 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주중 목장으로 인해 주중 예배가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토요새벽예배를 비중 있게 드리고 있습니다. 제자훈련과 소그룹(다락방)을 강조하는 사랑의 교회도 이런 형식입니다.

사실 더 실제적인 이유는 주중에 모이려면 주차장이 있어야 합니다. 예전 교회는 밤에 먼 곳에 주차해야 하는 위험성 때문에, 부흥회를 제외하고 주중 모임에 다소 소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중 저녁 집회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특별행사를 하려면 평일 저녁에 모일 수 있어야 합니다. 저녁 집회는 새벽집회와 다릅니다. 일단 VIP를 초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앞으로 VIP를 초청해서 주중에 모일 수 있는 좋은 계획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주중 목장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목장도 교회이니 방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일정이 겹치지 않으면 목장은 계속되 왔습니다. 그런데 목장도 약간의 변화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연합목장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 1월과 7월은 목장 연합집회를 계획하려고 합니다. 다같이 모여서 예배드리는 특별함도 있지만, 주중 목장을 잠시 쉬고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제 8월부터 하반기 목장이 시작됩니다. 저희 교회는 신약교회 회복의 비전과 사명을 가진 교회입니다. 신약교회는 소그룹 가정교회를 모델로 합니다. 물론 목장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요한 초원에 속한 목장은 주중 모임이 어렵습니다. 그러니 주일에 잠시라도 목장을 하면 좋을 듯합니다. 당장은 모일 공간이 없어서 어렵지만, 곧 식당이 지어지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목장은 목원들 간의 집이 워낙 멀어서 주중에 매주 모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각 목장의 상황에 맞게 조절해서, 줌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모임을 이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목자님이 기도하면서 신약교회의 영성을 회복하고, 어떤 방식이 영혼 구원해서 제자 삼는 목장으로 적합한지 적절한 방법을 찾아가면 좋을 듯합니다. 우리가 고민하고 헌신할 때 다른 교회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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