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관계입니다. Publish on August 24,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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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는 비슷한 것이 아니냐고, 천국 가면 서로 만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믿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각 종교의 구원은 사뭇 다릅니다.
불교는 모든 사람이 윤회한다고 믿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고통을 당하는데, 죽은 후에 또다시 다음 세상에 태어난다고 가르칩니다. 다시 태어날 때는 전생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결정됩니다. 선한 사람은 다시 사람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은 개나 돼지, 혹은 벌레 등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다가 그 윤회의 사슬에서 벗어나면 ‘해탈’합니다. 해탈은 나도 너도 없는 무아지경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라 가르칩니다.
힌두교는 체계화된 교리나 중앙집권적 조직이 없습니다. 인도에서 오랜 시간을 걸치며 다양한 토착 종교들이 융합된 것입니다. 그러니 인도에서 발행한 모든 종교를 힌두교로 볼 수 있습니다. 힌두교의 구원은 불교의 윤회와 비슷합니다. 다만 계속 윤회하다가 사람으로 태어날 때, 전생에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계급(카스트)’을 갖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은 구원을 위해 행위를 많이 강조합니다. 신자들의 오른쪽 어깨에 선한 행위를 계산하는 천사가, 왼쪽에는 악한 행위를 계산하는 천사가 있어서, 나중에 저울을 달아서 선한 행위가 더 많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구원은 이런 종교와 완전히 다릅니다. 앞의 종교가 행위의 종교라면, 기독교는 ‘은혜’의 종교입니다. 즉, 무엇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행위가 아닙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입니다.
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다른 종교가 인간의 생각(상상력)에서 만들어진 것이라면, 예수님은 역사적 인물입니다. 사도 요한의 말처럼, ‘예수님은 우리가 들었고,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진 분’입니다(요일 1: 1).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역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실제 사건을 통해서 기독교가 태동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됩니다. 구원은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누리는 축복입니다.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를 누리면 내 마음에 천국이 임합니다. 그 천국은 주위의 사람에게도 흘러갑니다. 그렇게 천국을 누리다가 하나님이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그것이 영생입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모든 종교는 같거나 비슷한 것이라는 비성경적인 엉뚱한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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