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청소봉사자가 필요합니다. Publish on August 10,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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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돈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돈이 많아지면 씀씀이도 커지고 삶의 수준이 높아집니다. 집도 사야 하고, 좋은 차를 타야 하고, 명품 옷을 입고, 먹는 것도 달라집니다. 수입과 함께 지출도 늘어나니 여유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곳으로 이전한 후 건물이 세 동이나 되고, 넓은 주차장에, 이곳저곳에 빈 땅이 있습니다. 갑자기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예배 공간이 많고, 주차장이 넓고, 여기저기에 화단을 만들어 나무도 심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유지하려니 대가가 필요합니다.
전에 있던 예배당 건물은 한 덩어리에 모든 것이 있어서 편리했는데, 땅이 넓으니 사무실에서 본당까지 오가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행복한 수고입니다. 건물이 세 동이나 되니 전기요금이 많아졌고, 화단에 스프링 쿨러가 있어서 물값도 내야 합니다. 빈 땅에서 생기는 잡초도 뽑아야 합니다.
특히 교회 빈 땅에 생기는 잡초가 문제입니다. 울타리에 자라는 나무의 가지치기도 필요합니다. 종종 관심 있는 분들이 하셨지만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가드너(Gardener)가 와서 교회 전체에 풀을 자르고 뽑았습니다. 앞으론 가드너가 한 달에 두 번 와서 교회 제초작업과 가지치기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청소입니다. 예전 건물에선 큰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청소해야 할 곳이 많아졌습니다. 청소는 외부에 맡길 수 없고, 작게 나눠서 우리가 해야 합니다.
일단 정해진 곳이 있습니다. 교역자들이 예배실을 청소합니다. 본당, 어린이부실, 청소년부실은 담당 교역자가 하면 됩니다. 그 외에 화장실과 본당 로비는 자원자가 있습니다. 이제 남은 곳이 2층의 작은 방들과 곧 완공될 친교실(식당)과 주차장입니다. 주일을 지나고 나면 이곳저곳에 쓰레기와 정리할 것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이 하면 큰일이지만, 작게 나눠서 하면 작은 수고로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조만간 청소를 위한 자원 봉사자를 정해보려고 합니다. 평일에 일부러 오셔서 하실 필요는 없고, 주일이나 토요일에 교회에 오실 때, 조금만 신경 쓰면 될 정도로 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방송실처럼 사용자가 정해진 곳은 담당자가 맡아 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두세 사람이 나눠서 해도 좋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헌신이 모여서, 관심만으로도 교회 전체가 항상 깨끗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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