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라서 가능합니다 Publish on June 29,2024 | 갈릴리선교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 갈릴리선교교회와 하나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박지상 목사님과 박제니 사모님과는 지난 6년 동안 두 달에 한 번 지역모임(목장)을 통해 만났습니다. 우리 목장 모임과 같이 서로 가족이 되어 목회자의 삶과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목회자들이 다른 교회가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거룩한 질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정교회가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렇게 기쁘고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 마음이 오늘 두 교회가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이유입니다.
가정교회의 세 축이 있습니다. ‘주일 연합예배’와 ‘주중(혹은 주일) 목장예배’와 ‘삶공부’입니다. 특히 주일 연합예배는 목장들이 모여 함께 드리는 연합예배입니다. 가정교회는 교회 안에 목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장들이 모여서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주일 예배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각 목장들의 사역의 열매를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매 주일 예배가 축제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주일 연합예배는 두 교회가 연합으로 드립니다. 주일 연합예배를 위한 사역은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당장 찬양팀부터 동역이 이뤄질 것입니다. 그 후 서서히 자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장은 기존의 목장과 같습니다. 갈릴리선교교회의 2개의 초원과 10개의 목장, 하나교회의 1개의 초원 3개의 목장입니다. 당연히 각 목장에서 전도하면 전도한 목장의 목원이 됩니다.
삶공부는 다양한 과목이 개설됩니다. ‘정착과정’인 새가족 모임과 예수영접 모임은 제가 합니다. 그 후 5가지 ‘기본과목’과 여러 ‘선택과목’을 저와 박목사님이 나눠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박지상 목사님 과목에 들어가시고, 하나교회 성도님들도 제 과목에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연합은 우리가 가정교회 목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시중교회(?)였으면 불가능한 개념이, 신약교회의 영성을 회복해 보려는 가정교회의 교회론으론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기도하면서 주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좋은 일에는 항상 마귀가 빈틈을 노립니다. 교회에 가장 많은 마귀는 ‘섭섭 마귀’입니다. 사랑을 받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을 틈타고 들어옵니다. 신앙생활의 성숙함은 관계에서 나오고, 관계의 중심은 섬김입니다. 섬김은 서로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두 공동체가 예수님의 한 몸이 되어서 잘 성장하도록 서로 섬겨주는 성숙한 제자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이전글제7차 감사대행진이 시작됩니다 24.07.06
- 다음글예수님의 식탁같은 교회 24.06.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