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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목표는 하늘 상급입니다. Publish on June 08,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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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728회 작성일 24-06-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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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경기가 있었습니다. 차기 월드컵이 북중미 월드컵이니, 만일 본선에 진출한다면 한국 대표팀이 LA에서 경기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에이스 손흥민이 골을 넣었습니다. 얼마 전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의 책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를 보면서, 손흥민은 그의 아버지 작품(?)임을 알게 됐습니다. 신앙이 없는 손웅정 씨의 삶이 다 공감되는 것은 아니지만, 배울 점은 많았습니다. 

 

아버지는 손흥민에게 축구를 가르치면서 학교 축구를 멀리했습니다. 한국의 학원 축구는 오직 이기기만을 위한 축구임을 본인이 직접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오직 이기는 것만이 목표가 되면, 과정은 무시되고, 당장의 결과만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기서 아이들이 혹사당합니다. 아이들은 연령대에 맞는 기술이 있고, 키와 근육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잘 성장해서 성인이 되었을 때, 꽃을 피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의 학원 축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이기는 축구를 해야 하니, 기본기에 취약하고, 어릴 적부터 혹사당해서, 성인이 돼서 각종 부상에 시달리다 일찍 선수 생활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지도자와 학교에 있습니다. 우승을 해야 학교 이름이 나고 감독의 명성이 높아집니다.

 

저는 목사로서 교회 사역을 생각해 봤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고, 예수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돕는 것입니다(10: 10). 그런데 교회의 욕심이 앞설 때가 있습니다. 새신자에게 성급하게 교회 사역을 맡긴다거나, 성도들의 신앙 성숙이 아니라, 양적 성장만을 기대한다면 목표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가 균형을 잘 잡아야 하겠습니다. 첫째, 교회가 해야 할 일은 영혼 구원입니다. 우리의 사역은 영혼 구원과 신앙의 성숙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은, 예수를 믿고자 하는 분들이지, 믿는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 때는 교회 봉사를 아직 기다려야 합니다. 둘째, 교회 직분은 천천히 받아야 합니다. 영적 성장에 필요한 훈련을 받고, 사역을 하면서 시간의 검증을 거쳐서 직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교회 사역이 너무 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주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교회 사역은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여럿이 나눠서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기쁘게 할 수 있고, 더디 가더라도 바르게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신앙생활과 교회사역의 최종 목표는 하늘의 상급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사역이 너무 과해서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지쳐 쓰러지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점점 성장하면서, 천국에서 상급 받는 사역이 돼야 할 것입니다. 바른 목적과 목표, 그것을 위한 균형 잡힌 성장과 사역이 건강한 신앙생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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