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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교회 연합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Publish on June 01,2024 | 갈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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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24-06-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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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9일 주일설교를 통해서, 우리 교회와 하나교회의 연합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교회가 통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안에 하나교회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모판이 되어서 하나교회 성도들의 신앙이 잘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한 번 더 알려드립니다. 


첫째, 이번 교회의 연합은 하나교회를 도와주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하나교회 성도들이 우리의 주일예배에 함께 참여하면, 물론 우리도 좋은 점이 있습니다. 예배 인원이 많아지고, 교회 사역을 나눠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유익한 점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유익을 생각하다 보면 실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우리 교회와의 연합을 제안한 이유는, 하나교회가 교회 문을 닫아야 할지 모른다는 안타까움 때문이었습니다. 지금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는 집이 팔리면, 예배당을 렌트해야 하는데, 그러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지역모임에서 그런 기도 제목을 나눠주셨기에, 제가 기도하면서 하나님 주신 생각을 나눈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돕는 것입니다.  


둘째, 이런 생각은 두 교회가 다 소그룹 가정교회 철학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는 하나교회 목사님, 사모님과 6년 동안 가정교회 지역 모임을 함께 했습니다. 가정교회는 교회 안에 목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장이 모여서 지역교회를 이루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교회 성도들이 3개의 목장, 하나의 초원으로 우리 교회 안에 연합교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당분간 한 지붕 두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주일 연합예배는 함께 드리지만, 목장은 기존 목장을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한 가족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교회 식구들이 보고 배울 것입니다. 목장 모임에 힘쓰고, 교회에서 전보다 더 밝게 인사를 나누고, 성령 충만한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수요일 하나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 우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동안 기도했던 마음을 서로 나누기 위함입니다. 본인의 목회를 접고, 우리 교회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해야 하는 박목사님이 생각이 많을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 교회의 담임목사 리더십은 제가 유지하고, 박목사님은 협력목사가 되는 것입니다. 6월 16일 주일에, 제가 하나교회 주일예배를 인도하면서 성도들에게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6월 30일 주일부터 우리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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