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인가? 백성인가? Publish on May 25,2024 | 갈릴리선교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성경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말합니다. ‘딛 2: 14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고, 하나님 나라의 법과 원칙을 지키며 살아갑니다.
반면 우리는 미국 시민이든지, 한국 국민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강조합니다. 국가의 지도자를 국민이 뽑고, 국민의 원하는 바를 국가 지도자가 대행합니다. 만일 지도자가 국민의 뜻을 거부하면 지도자를 바꿀 수도 있고, 탄핵할 수도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을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라고 말하지 않고, 백성이라는 말을 씁니다. 물론 백성이나 국민은 같은 말이지만 말의 어감이 다릅니다. 백성은 왕의 지배를 받는 사람을 말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나, 하나님 나라의 주권은 왕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 그 나라의 백성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백성이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인이신 완전한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자기가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살아갑니다.
사울은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되고자 했습니다. 사울도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지만, 사울은 하나님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려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자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주권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받아 지키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린 다윗은 꼭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종종 산에서 길을 잃은 사람이, 원을 그리며 제자리를 돌다가 조난당하는 모습을 봅니다. 자기 느낌으로 걸으면, 직선으로 걷는다고 착각하고 원을 그리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스스로 똑바로, 반듯하게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날 인간들이 그렇게 방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탄핵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생각할 때 그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걸었는데, 걷다 보니 막다른 길이며, 낭떠러지입니다. 사울이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저는 하나님 나라의 국민이 아니라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양은 목자에게 요구하고 지시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믿고 따라가는 존재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은 나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주인은 종과 의논하지 않고 명령합니다. 저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종입니다. 이렇게 내가 죽고 예수로 살려고 결단했을 때, 삶의 평안이 왔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의 국민으로 사시겠습니까? 백성으로 사시겠습니까
- 이전글교회 연합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24.06.01
- 다음글창립기념주일 24.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